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이민89

이제 슬슬 DIY를 다시 해볼까나! 날씨도 슬슬 풀려가고 있으니 본격적인 DIY를 해봐야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나다에는 우리가 필요한 거의 전 품목을 Big sale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날은 아예 공휴일로 지정해 놓아서 사람들이 부담없이 쇼핑을 한답니다. 그 날은 바로, Boxing Day 라고 하는 날인데, 매년 Christmas Day 다음날로서 12월 26일입니다. 아주 옛날에 1900년대 초인가, 그 이전인가... 하여튼 그 즈음에, 집주인이 한 해동안 고생한 하인들에게 Christmas 다음날 소정의 선물을 Box에 담아서 주었다는 얘기가 전해옵니다. 그 때 이후로, 이 문화가 캐나다에 퍼져서 아예 캐나다 공휴일로 지정했다는군요... 그래서, 매년 Boxing day때는 각종 Shop에서 특수를 노리고.. 2020. 3. 26.
방코옥 5일째...Canada Covid-19 상황 4일 동안 집에만 있다가 드디어 집 밖으로 출타를 해보았습니다. Covid-19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띵가띵가 하고 있었습니다. 살만 뒤룩뒤룩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여기는 아직도 밤이면 영하의 날씨가 되고, 그제는 낮에도 영하 3도 였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니, 밖에 나가는 것도 은근히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모두가 이 재앙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지만, 어떠한 사람들에게는 원인을 제공한 나라가 무지 원망스러울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그 민폐국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겼기에...백인들이나, 흑인들이 보기에는 저희가 다 그 쪽 나라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그래서 '괜한 봉변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2020. 3. 25.
스스로 Canada Tax Return 신고 (소득 공제) 하기 올해도 어김없이 소득 공제할 때가 왔군요... 한국에 있을 때는 소속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었는데, 여기 캐나다에서는 본인이 직접 하거나, 회계사에 부탁하여 소득 공제를 진행합니다. 회계사에 부탁할 경우에는 보통 인당 $50~$100 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와이프와 제가 택스 신고를 해야 하니까 돈이 더블로 소요되는 것이지요... 저는 캐나다에 와서 처음 진행했던 Tax claim을 토론토에 있는 한국인 회계사에게 부탁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 $50 정도 지불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요청한 것은, 캐나다 입성한 이듬 해인 2015년 1월이었는데... 그 회계사와 상담하고 그 쪽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모두 준비하여 스캔 양식으로 발송했습니다. 그 때 저에게 묻더군요..."작년에 캐나다 오기 전.. 2020. 3. 22.
유학 후 이민 준비 과정 (Summary) ... Canada 입성 전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어떻게 캐나다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에 이어서, 그 이후에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한 Summary를 읊어 보겠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유학 박람회를 갔다오고, 유학원에서 상담 받은 후, 캐나다로 떠나기 14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 준비를 시작합니다. 유학원에서 코치해 주는 대로, 여권, 가족 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혼인관계 증명서, 은행 잔고 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서, 출입국 사실 증명서, 병적 증명서, 고등학교/대학 졸업 및 성적 증명서 등등을 준비했고, 또한 영문 유학 계획서를 (나중에 알았지만, 이건 유학원에서 써주기도 하던데...그 때는 본인이 꼭 써야 한다고 하기에) 졸린 눈을 비비며 영어 사전 찾으면서 겨우 썼었네요... 저를 도와주었던 유학원은 따로 저에게 수수.. 2020. 3. 18.
어랏! Celpip이라...이건 또 뭐지? IELTS를 준비하는 것도 힘든데..."Celpip!" 이것은 또 뭐여?...아우, 이것도 해야 되는거여? 제가 한참 IELTS로 고전하고 있을때, 들리는 '카더라' 소문에 의하면, 셀핍이 아엘츠보다 점수 따기가 더 쉽다고 해서...어떤 사람이 아엘츠에서 고전하다가 셀핍을 보고 바로 만점 받았다더라 등등...귀가 솔깃하여 셀핍을 준비하기도 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엘츠 리딩과 롸이팅에서 시간이 항상 부족했었거든요...그래서 셀핍을 보게 되었는데...예상대로 리딩과 롸이팅은 아엘츠보다 시간이 널널했었습니다...그럼, Celpip은 또 무엇인지 Review를 해보겠습니다. 저번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공인된 영어시험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제일 잘 알고 최적화 된 것이 TOEIC..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