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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89

IELTS 생생 후기 ... 2018년 7월 지난 2018년 5월 시험에서 사소한 실수 하나로 핵폭탄같은 결과물을 받아들고 나서... 그 충격의 여파로 한 2~3주 아엘츠를 손 놓고 있다가 다시 7월 말에 시험치는 것으로 등록하고, 또 다시 고시 공부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혹시 시험 장소가 문제가 있나 해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여 시험을 쳤는데...아, 근데 시험 당일 감독관들이 어리버리 하고, 감독관들도 30분이나 늦게 오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시험을 1시간이나 늦게 시작하고...제가 앉은 자리가 스피커와 가까운 자리라서 스피커 소리를 다운시켜 달라 요청하려 하니, 저 뒤에 앉아서 시험보는 애들이 이 정도가 좋다고 하는 바람에 요청도 못하고 그냥 시험 치게 되었죠...이런 저런 안좋은 악재에서 바이오 리듬이 깨지고, 집중력이 떨.. 2020. 3. 7.
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교육 적금) 저번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에는 RESP (교육 적금) 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 계좌는 자녀가 대학을 간다는 전제하에 open할 수 있는 교육 적금입니다. 캐나다의 비싼 등록금을 어느 정도 cover하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 두어서, 자녀가 대학에 갈 때, 큰 부담없이 등록금을 지불할 수 있게 설계된 적금입니다. 그럼 이 적금의 어마어마한 혜택과 가입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씩 살펴볼까요! 1. 국민들이 대학을 가서 보다 지식을 쌓게 하기 위해 이 적금을 만들었다 보고, 이 적금에 가입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에서 납입금의 20%, 최대 $500을 연 단위로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각 자녀당 $2,500를 매 년 해당 적금에 납입을 하면 $500를 공짜(?)로 받을 수가 있는.. 2020. 3. 6.
DIY ... 식구들 침대 만들기 ... Finally, 내가 해냈다. ^^v 이번 포스팅은 DIY에 관한 것입니다. (Do It Yourself) 저희 가족이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튼 곳은 아파트입니다. 거기서 3년 넘게 살다가 우여곡절 끝에 제 명패(?) 를 달 수 있는 집을 장만했습니다. 물론, 모기지를 껴서 현재 집을 샀기에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지요...저희 가족은 아파트에 살았을 때는, 침대 프레임이 없이 단지 매트리스만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서 잠을 청했답니다. 그래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지요...아이들과도 시시때때로 베개싸움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었구요... 아파트에서 3년 있는 동안에 와이프와 아이들은 가끔씩, 누구는 침대 프레임이 있다더라...침대 프레임이 있는 집이 부럽더라...우리도 그 것이 있으면 잠이 더 잘 올 것이다. 등등 귀에.. 2020. 3. 5.
캐나다 영주권을 따면 대체 뭐가 좋은겨? 이번에는 캐나다 영주권을 딴 후 받는 혜택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거 잊어버리기 전에 공유할려구요... 1. 신분의 자유 이게 제가 영주권을 따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회사에 영주권을 따기 위한 절차를 설명한다거나, 뭔가 기죽은 상태로 (굳이 그럴 필요 없는데...) 관련 서류를 요청한다거나, 일하다가 무슨 argue가 생겼을 때 신분 상태 때문에 자신있게 따지지 못한다거나 등등에 얽매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work permit이 만료되기 때문에 또 아쉬운 소리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영주권을 따기 전까지는 '추방이라도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쩌지!' 하고 꿈에서라도 벌벌 떨리는 것 등등 또한 해소되는 것입니다. 영주권 process 기간에 'lay-off 라도 당하면 어쩌지!' .. 2020. 3. 3.
Canada 에서의 은행 관련 사고 (?) 이번 포스팅은, 제가 2017년 봄에 겪은 은행 관련 episode입니다. 매달 내는 공과금과 신용카드 비용을 정산하기 위해 제 거래 은행의 계좌사이트를 방문했는데... 처음 보는, 낯설은 항목이 눈에 띄었습니다...overlimit fee라고 해서 29불을 제 계좌에서 빼갔더라구여... '어, 이거 뭐지...?' '아, 요즘 바빠 죽겠는데... 이거 또 은행가야 되나?' '아니야...긍정적으로 생각하자...또 한 번 영어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말이쥐...!" 라고 혼자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했답니다. 그렇게 정신도 없고 또한 게을러서 신경 못 쓰고 있다가...평일 하루 쉰 김에 은행도 들리자 맘 먹고 찾아갔더랬습니다. 처음에는 그 신용카드를 만들었던 지점이 아니라..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