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89 와이프 생일 축하 미역국 혼자 만들기 오늘 새벽에는 영하 3도까지 떨어졌더군요...5월에 이렇게 추울 수가 있다니... 며칠 전이 드디어 와이프 생일이라서 제가 특별한 준비를 했습니다. 주방에는 청소와 설거지하는 일 외에는 들어가지 않는 제가 직접 미역국을 요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도 와이프 생일 때 시도를 해보았는데...막판에는 와이프의 도움을 받아 겨우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올해는 순전히 제 힘으로 드디어 미역국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그러니, 이번 것도 살아생전 처음으로 했다 할 수 있겠네요...ㅎㅎㅎ ^^v 솔직히, 제가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 밥, 그리고 계란 프라이가 전부였습니다. 와이프에게 미리 물어보았기 때문에, 미역과 쇠고기 등등의 재료들이 어디에 있는지 사전에 파악해 놓아서 smoothe 하게 시작할 수 있.. 2020. 5. 11. 캐나다 College 생활 ... Reading, Grammar, Writing 수업 어제/오늘도 생전 처음 겪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5월에 때아닌 눈이 내리는 광경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아니,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창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믿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저기 나무에 봄꽃이 피어있는게 보이시죠...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흰 점들이 바로 눈이랍니다. 우~와~!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캐나다 College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 EAP (English Academic Preparation)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해당 내용이 보고싶으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https://lovely-canada-415.tistory.com/entry/%EC%BA%90%EB%82%98%EB%.. 2020. 5. 10. Covid-19 으로 인한 소비 변화 제가 집에 있게 된지 벌써 45일이나 지났네요... 처음에 1주를 휴가 내서 쉴 때는 마냥 간만에 찾아온 꿀맛같은 휴식을 신나게 즐겼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하루하루가 그냥 즐겁지만은 않더라구요...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있는데, 게을러지고 축 쳐져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 외에는 딱히 한 게 없네요...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며 시간을 물쓰듯 써버린 상황에서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45일이나 지나있었네요...헐~! 다시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복귀하기 전에 뭔가를 해놔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난 4월 한 달동안 순전히 집에만 있으면서 얼마를 썼는지 정산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마트도 2주에 한 번씩만 가고 있고, 출퇴근을 안하고 여행 및 나들이를 가질 않으니 자동차 연료도 거의 사용하지 .. 2020. 5. 8. 와이프의 생일 선물 준비 와이프가 지난 4월 며칠째 열심히 검색을 했답니다. 저는 '왜 저렇게 열심히 검색을 할까?' 하며 긴장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저를 부릅니다. 미소 띤 얼굴로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며, "이거 어때?" 라고 묻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괜찮아 보인다고 말하고 제 할 일을 마저 하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그럼 우리 이거 이번에 함 살까!" 라고 떠봅니다. 이거 말렸다는 생각이 든 순간, 이미 때는 늦은 듯 했습니다. 와이프가 이게 왜 좋은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다른 제품에 비하면 얼마나 착한 가격인지 장황하게 또한, 친절하게 설명을 합니다. 와이프가 5년 전 아파트 살 때부터 가끔씩 흘렸던 요청 사항이 드디어 꽃을 피울 때가 되었나 봅니다. 보통의 남자들이 그러하듯이 사실 저는, 쇼핑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2020. 5. 6. 아이들의 과외 활동 in Canada (II) 지난번에 이어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하는 activity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은 하단에 있습니다. https://lovely-canada-415.tistory.com/entry/%EC%95%84%EC%9D%B4%EB%93%A4%EC%9D%98-%EA%B3%BC%EC%99%B8-%ED%99%9C%EB%8F%99-in-Canada-I 아이들의 과외 활동 in Canada (I) 오랜만에 아이들 교육과 관련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캐나다로 이민 온 이유 중에 하나가 아이들 교육과 관련된 사항이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대한민국 교육; 사교육을 하.. lovely-canada-415.tistory.com 여기 캐나다에 있는 대도시에서는 한국만큼은 아니지.. 2020. 5. 4. 이전 1 ··· 4 5 6 7 8 9 10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