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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in Canada

식구들과 함께 했던 Christmas tree 장식

by W.V.S 2020. 11. 29.

 

다시 또 겨울이 찾아옴에 따라 Christmas season도 다가오고 있네요...

매년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 어제 그 activity를 울 식구 모두 참여한 상태로 멋져불게 진행했답니다.

 

사실 결혼 전에 저는 이렇게 꾸미는 일에 거의 관심이 없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이 생기다 보니, 이런 행사도 점점 마음을 열고 참여하게 되더군요...한국에 있을 때에는 항상 회사에서 늦게 오든가, 주말 부부할 때도 그렇고, 이미 크리스마스 tree가 장식이 되어 있었기에 가족들과 함께 이러한 좋은 추억을 만들 상황이 주어지지 않았었죠...

솔직히 캐나다에 와서도 제작년까지는 공부하랴, 영주권에 신경쓰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와이프와 아이들이 함께 주중에 장식했던 tree를 그냥 "좋다!" 라며 감상하기만 했었는데...드디어 작년부터는 저도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올해는 제가 주도하여 식구들과 함께 장식을 했답니다. 저 자신 스스로가 은근히 대견하게 느껴지는군요...ㅋㅋㅋ

Garage 에 고이 저장되어있던 Tree를 빼내고 각종 ornament와 light를 꺼낸 후 Tree를 조립합니다.

아마도 대략 30% 정도 되는 캐네디언들은 진짜 전나무를 매년 사서 거기에 장식을 하는데, 저는 나무를 사랑하는 관계로, 그렇게 잘려진 나무를 이용하는 것은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 매년 사용하는 모형 tree에 장식을 합니다. ㅎㅎㅎ 그 외에도 real tree를 사용하게 되면 비용 문제도 있고 (이게 아마도 진정한 이유가 되겠지요...ㅋㅋㅋ), 모형 tree는 한 번 사면 몇 년이고 계속 재활용할 수 있어서 기분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v

 

모형 tree를 조립하고, 각종 ornaments를 달아주며 아이들과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며 의견도 나누고, 마지막으로 알록달록 light를 달아주니까 드디어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네요... 중간에 센스있는 와이프가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phone을 통해 들려주니 기분이 저절로 up 되는군요...

모형 tree의 뼈대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식구들이 ornament를 달고 있는 모습
Ornament를 어디에 달까 즐거운 고민을 하는 아이들
장식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별을 top에 달고 있는 아이들
Light까지 곁들인 멋진 Christmas tree

 

오늘은 난생 처음 저희 집에 크리스마스 light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집의 50% 이상은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때 자신들의 집에 outdoor light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낀답니다. 그 lights를 보는 이웃 사람들도 절로 기분좋게 만들죠...저희 집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했었고, 캐나다 와서도 아직 outdoor light를 장식해 본 적이 없었답니다. 딸래미가매년 이웃들의 light를 볼 때마다 우리집도 하자며 졸랐었는데, 이제야 소원성취를 시켜주네요...올 해는 처음이니 간단하게 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outdoor light 설치
짜잔...어두우니까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매 해 조금씩 화려하게 설치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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