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활절2

Easter Bunny 가 왔다갔다 ... Egg Hunt 매년 Easter Day (부활절) 가 되면, 여기 캐나다에서는 Egg Hunt라는 행사를 합니다. outdoor에서도 공공연하게 아이들에게 희망과 재미를 주기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각 도시별로 대대적으로 행사를 합니다. 어린이라면 어느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가 있지요...교회나 성당을 다니지 않아도 원하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희 집은 기독교도 천주교도 아닌데, 캐나다 와서 매년 이 행사를 아이들과 함께 즐긴답니다. 사실 캐나다 오기 전 한국에서는 이 부활절을 기독교인들의 행사라고만 치부했었죠...그래서 한국 회사 근무할 때, 기독교인들이 건네주는 삶은 계란을 받으면 감사하게 먹는게 다였답니다. 왜 egg를 주는지도 관심이 없었구요...워낙에 먹고 살기 바쁜 나날이었으니, 이러한 .. 2020. 4. 1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물 오늘 캐나다는 Good Friday 라고 해서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부활절 전 주의 금요일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여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뜻깊은 날이지요. 하지만, 오늘 날씨가 우중충 하네요...제가 사는 캐나다의 이 작은 도시는 4월이면 바람도 좀 불고, 비가 오는 날도 많답니다. 대신 여름에는 날씨가 무지 좋아서 outdoor activity 하기에 너무 좋답니다. 6년 전 이맘 때 한국에서 캐나다로 건너 왔고, 캐나다 College를 가기 위해 ESL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있을 거처를 구하지 못해 임시 거처에서 기거하며, 그날 그날 수업이 끝나면 여기저기 살 집을 알아보던 때가 있었지요...그 때만 해도 집구하는게 쉽지 않아서...집만 구하면 만사가 다 잘 .. 202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