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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2

성취감 그리고 작별(?) 저희 아이들이 태권도를 한 지가 벌써 5년이 지났네요...그동안 많은 추억이 쌓였었답니다. 학교나 동네 친구들 외에도 새로운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귀어보라는 취지와 보다 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배우게끔 유도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태권도를 다니면서, 캐네디언과 한국인을 포함하여 다른 국적의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지요...한국인 비율은 10% 정도밖에 안되었으니, 정말 다양한 국적과 또한 다양한 나이대의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답니다. 애들 체력 또한 많이 길러졌고, 태권도의 자랑 중 하나인 정신력 또한 많이 강해지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태권도를 다니는 지난 5년 동안 태권도 class 후에 항상 학우들과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2020. 12. 7.
Full time job 구하면서 느낀 점 (Oct. 2016) 드디어 너무나도 운 좋게 취업에 성공했다. 100% 원하는 직장은 아니지만, 꿈에 그리던 engineering job을 구했다. 그래도 이렇게 취업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취업 도전하면서 정말 남의 나라에서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구여... 지난 6개월동안 반 백수 (Part time job으로 연명) 생활하면서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었더랍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한심했었나... 내 능력이 이렇게 인정받지 못할 만큼 하찮은 것이었나... 정녕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등등 이것보다 더 심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구여... 솔직히 자살까지도 생각했었다.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에서 과장까지 하고 왔다는 거만함 때문이었을까! 끊임없는 연속적인 취업고배는 나의 자존심을 처참히 ..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