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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3

Covid-19 으로 인한 소비 변화 제가 집에 있게 된지 벌써 45일이나 지났네요... 처음에 1주를 휴가 내서 쉴 때는 마냥 간만에 찾아온 꿀맛같은 휴식을 신나게 즐겼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하루하루가 그냥 즐겁지만은 않더라구요...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있는데, 게을러지고 축 쳐져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 외에는 딱히 한 게 없네요...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며 시간을 물쓰듯 써버린 상황에서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45일이나 지나있었네요...헐~! 다시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복귀하기 전에 뭔가를 해놔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난 4월 한 달동안 순전히 집에만 있으면서 얼마를 썼는지 정산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마트도 2주에 한 번씩만 가고 있고, 출퇴근을 안하고 여행 및 나들이를 가질 않으니 자동차 연료도 거의 사용하지 .. 2020. 5. 8.
자동차 보험료 할인 받기 ... Covid-19 in Canada 여기 제가 있는 이 곳 캐나다의 작은 도시는 부슬비가 오고 있네요... Covid-19 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하며 지내는데...오늘은 어제에 이어 두 번의 conference call을 하게 되었네요...한동안 집에만 있다보니, 영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는데...갑자기 회의가 잡혀서 당황했습니다. 버벅대며 꾸역꾸역 회의에 참석했네요...식은 땀 좀 흘렸답니다. Covid-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또 하나의 비용 절감 항목을 찾았습니다. 출퇴근하고, 아이들 태권도며, 악기 레슨할 때 pick-up 및 drop-off 해주며, 하루에 보통 150km를 운전하는데...집콕한지 3주차에 접어들면서 운전할 일이 생기지 않으니 보험료가 할인되지 않나 싶어 알아보았습니다. Insurance broker에 연락해.. 2020. 4. 8.
추위를 느끼지 않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캐나다는 세금이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난한 사람들도 나름대로 혜택을 누리며 살 수가 있지요...그 비싼 세금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 한국 또는 미국) 상대적으로 빈부격차가 작습니다. 이 얼마나 좋은 환경입니까! 제가 수입이 없는 학생 신분이었을 때는 은근히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영주권이 없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았습니다. 가령, Child benefit 이라든가, 소득공제 혜택이라든가...그 외 수영장 같은 공공시설 사용이 무료랍니다. 반대로, 수입이 많은 사람들은 그만큼 세금으로 많이 떼이지요...지금 저만 해도 그리 많이 버는 상황도 아닌데 소득의 20% 이상이 소득세로 매주 뺏기고 있습니다. 연수입이 2억 이상인 사람들에게는 최대 46% 를 세금..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