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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act 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두번째 이야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HR manager가 저를 부르더니, 최종 permanent 계약서를 준비할 때까지 2주동안 시간을 달라며 2주 연장 계약서에 싸인을 해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Yes, sir!"하며 별다른 의심없이 싸인을 했습니다. 앗! 그런데, 그 다음 월요일(5월1일)에 제 보스가 예정에 없던 출장을 가는 것입니다. '이건 뭐어지?!' 보스는 이틀 출장을 다녀왔고, 당연히 제에 대한 평가보고서는 제출했을 것이고... 그럼 그 다음주 주말 전인 5월5일에는 결론이 나겠지 싶어서, 5월 5일 당일날 보스에게 제 포지션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습니다. 보스 왈, "어, 내가 바빠서 아직 보고서를 완료못했어...담주 월욜에까지는 끝내고 .. 2020. 2. 17.
Full time job 구하면서 느낀 점 (Oct. 2016) 드디어 너무나도 운 좋게 취업에 성공했다. 100% 원하는 직장은 아니지만, 꿈에 그리던 engineering job을 구했다. 그래도 이렇게 취업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취업 도전하면서 정말 남의 나라에서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구여... 지난 6개월동안 반 백수 (Part time job으로 연명) 생활하면서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었더랍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한심했었나... 내 능력이 이렇게 인정받지 못할 만큼 하찮은 것이었나... 정녕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등등 이것보다 더 심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구여... 솔직히 자살까지도 생각했었다.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에서 과장까지 하고 왔다는 거만함 때문이었을까! 끊임없는 연속적인 취업고배는 나의 자존심을 처참히 ..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