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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직장 생활17

우여곡절 끝에 7개월 걸려서 Contract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2017년 6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처음에는, 6개월 contract job으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Contract Job에서 정규직 (Permanent Full time job) 으로 전환이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고용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요...무엇보다 영주권 신청할 때, Contract으로 신청을 하게 되면 그만큼 복잡해지고,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걸림돌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정규직에 안착되는게 상책이지요... 그냥 단순히 contract job을 permanent job으로 바꾸었으면 굳이 얘기할 거리가 되진 않지만, 제가 겪은 이야기는 좀 Dynamic해서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을 겪는 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갹설하고, 제 구직에 대.. 2020. 2. 14.
Performance Review in 캐나다 회사 이번 포스팅은 지난 주 금요일에 제 Boss와 업무 성과 Review 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고과 리뷰를 하는데, 다른 캐나다 회사들도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12월 말에 하기도 하고요...그런 거 보면, 고과 리뷰 시기는 한국과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까지는 대부분 나름 좋게 받았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몇몇 카테고리가 눈에 거슬리는 평가를 받아서 "이걸 갖고 Boss와 상담할 때 얘기 좀 해야겠다." 라고 벼르고 있었죠... 아무리 잘 받아도 연봉 인상은 최대 2% 였답니다. 이게 어쩌면 보이지 않는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이 가미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 말로는 제 Boss 자신도 별로 못 받았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 .. 2020. 2. 5.
1년 간의 직장 생활을 돌아보며... Canada에서 Full time job으로 일한지 1년이 되는 날 썼던 하단 글을 공유합니다. 1년 전 오늘은, ‘오랜 기간(6개월)의 백수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번듯한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는 구나’ 라고 설레어 했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도 많았답니다. 처음 6개월 동안은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6개월 후에 정규직이 안되면 어떻게 하지… 아후… 이거 지인들한테 챙피해서말도 못할 텐데… (이 생각은 정말로 정말로 어리석고 철없는 생각이란 것을 그 이후에 피부로 느꼈습니다.) Don’t get me wrong! 저는 남들의 신분을 갖고 평가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저 자신에게는 철저한 잣대를 놓고 보기에…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그러한 어리석음을 많.. 2020. 1. 16.
Full time job 구하면서 느낀 점 (Oct. 2016) 드디어 너무나도 운 좋게 취업에 성공했다. 100% 원하는 직장은 아니지만, 꿈에 그리던 engineering job을 구했다. 그래도 이렇게 취업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취업 도전하면서 정말 남의 나라에서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구여... 지난 6개월동안 반 백수 (Part time job으로 연명) 생활하면서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었더랍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한심했었나... 내 능력이 이렇게 인정받지 못할 만큼 하찮은 것이었나... 정녕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등등 이것보다 더 심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구여... 솔직히 자살까지도 생각했었다.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에서 과장까지 하고 왔다는 거만함 때문이었을까! 끊임없는 연속적인 취업고배는 나의 자존심을 처참히 .. 2020. 1. 13.
Canadian Job 경험담 (Engineering Job) 1. 칼퇴근...히힛... 이거 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만 했던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 캐나다 직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지고 다들 그렇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이것은 제가 장담하지만, 제가 했던 파트타임 잡에서도 풀타임워커들도 칼퇴근 했고, 현재 제 직장에서도 너무나 당연하게 하고 있구여...저도 이제 서서히 적응이 되어가고 있구여...이렇게 쉬운 것은 너무 적응이 잘되영... 전 한국에서 항상 밤 10시 내지는 12시에 퇴근했는데...여기서는 5시면 땡 하고 다들 사라집니다. 아니 그 이전에 다들 퇴근하더라구여...특별히 남아서 챙겨야 하는 인원 외에는 절대 남지 않더라구여... 한 번은 제가 남아서 챙겨야 할 프로젝트가 있어서 5시 40분정도까지 있었는데...그 때 공장장이 자기 자리로 오면..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