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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와의 동행

난 IELTS 공부 이렇게 했다...!

by W.V.S 2020. 7. 18.

 

또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 주말에는 좀 많이 올리려고 생각은 항상 하는데...아이들과 놀아주랴...집안일 하랴...등등 은근히 할 일이 많다 보니, 포스팅 올리는게 자꾸 미루어지네요...

 

그럼 영어와 친하지 않았던 공학도가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는지 그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IELTS 7을 받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하단과 같이 summary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캐나다 칼리지를 다니는 도중에 아엘츠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가 얼마나 늘었나, 그리고 이민 관련하여 영어 점수가 있으면 혹시라도 발생할만한 횡재라도 있지 않나 해서...시험을 보았었죠...시험을 보기 전 어느 정도 준비를 해서 시험 친 결과, 오버올 6.5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사실은 반올림해서 6.5 였죠.....6/6/6.5/6.5 그럭저럭 선방했다는 느낌을 갖은 후...2년이 지나갔죠...그동안, 늘 그랬듯이 기대했던 횡재같은 것은 없었구요...

나이가 40 중반을 달려가던 때라서 CLB 10을 맞아야 턱걸이보다 살짝 높은 점수로 EE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목표로 잡았었습니다. 여기서 CLB 10 이라는 것은, 캐나다 이민국이 정한 영어 스코어 제도 인데, CLB1~10까지 있으며, CLB 10 이라 하면, IELTS가 7.5에서 8이 되어야 하는 수준이랍니다.

 

그 점수를 따기 위한 목적으로, 그 때부터 은둔생활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속세를 떠나 오로지 영어 시험 공부만 하겠는데...이거, 뭐 시험 범위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족보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저런 생각을 했었었죠...그러나,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입장이니 그럴 수는 없었고...

주어진 여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집에 온 이후 시간에는, 매일 매일 하루 4시간동안 진짜 고시 공부하듯이 임했습니다. 주말도 반납하고 하루 종일 영어 시험 공부에만 전념했었습니다.

© craftedbygc, 출처 Unsplash

제가 CLB 10 을 받기 위해 그 때 무엇을 했었는지 함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튜터링- 고마운 제 친구(캐네디언 할머니)가 롸이팅 첨삭을 해주며 도움을 줌 (비용 수반)

2. 캠브리지 아엘츠 자료 구해서 다 풀어보기 (5~12권)

3. 오답 노트 및 중요 구문 노트 작성하고 다시 보기

4. 튜터의 추천으로 아엘츠 전문가(영국 거주)에게 롸이팅 첨삭 받기 (비용 수반)

5. 리스닝 강화를 위해 쉐도잉하기

6. 스피킹 테스트를 대비해 예상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적고 연습하기

7. 관련 동영상 및 웹사이트를 보며 정보 취득 및 스터디 (유튜브에 아엘츠 및 셀핍을 쳐서 검색해 보시면 문제 풀이도 있고 좋은 동영상도 무지 많습니다. 웹사이트 관련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엘츠리즈와 아엘츠사이몬을 추천합니다.)

© aaronburden, 출처 Unsplash

 

위의 생활 패턴을 2017년 겨울부터 2018년 말까지 1년을 넘게 주구장창 했었기에 '은둔생활' 이라는 표현을 감히 써봤습니다. 심지어는 회사에서도 짬짬이 노트를 슬쩍슬쩍 보며 단어 구문 및 표현들을 암기하기도 했었거든요...그만큼 절박했었다는 방증이겠죠...

 

상기와 같이 간단히 정리해 보았구요...

더 자세한 사항과 그 이전 이야기도 다음에 함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꼭 내일 그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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