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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대응 관련 회사 내 안전 수칙 드디어 2개월 간의 방학(?)을 마치는 날이 다가옵니다. 평소 회사 다닐 때는 1주일만 쉬어도 원이 없겠다 했는데, 두 달이나 쉬었는데도 여전히 휴가는 짧네요...ㅎㅎㅎ 물론 맘 편히 쉬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요...주 3일은 재택근무를 했으니까 완전한 두 달간의 휴가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어쨌든 뒤돌아보니 '벌써 두 달이나 지났네!' 하게 되고, 이제 다시 회사로 복귀하게 되니까...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회사에 복귀할 때가 되니까, HR에서 코비드-19에 대응하는 행동수칙을 교육시켜 주더군요...어제 제 boss도 '다음주에 출근하면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더라구요...그래서 그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복기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1. 회사에 출근전.. 2020. 5. 13.
고국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막히다니... 이번 포스팅은 푸념글이 되겠네요... 캐나다에 오고 나서, 지난 6년 동안 한국에 가질 못했습니다. 와이프와 서로 약속한 것이 '영주권을 따기 전까지는 고국 땅을 밟지 말자!' 라고 해서, 그렇게 캐나다로 온 지 6년이 지나도록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자매들 그리고, 친구들과 마주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고맙고 다행스럽게도 하지만, 힘들게 정말 너무 힘들게...갖은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 저번 달에 드디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었지요. 영주권을 받아서 좋았던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가 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작년 11월에 본격적으로 비행기 티켓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후 최종적으로 3월에 중국 상해를 거쳐가는 동방항공을 예약했습..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