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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후 이민11

IELTS 생생 후기 ... 2018년 7월 지난 2018년 5월 시험에서 사소한 실수 하나로 핵폭탄같은 결과물을 받아들고 나서... 그 충격의 여파로 한 2~3주 아엘츠를 손 놓고 있다가 다시 7월 말에 시험치는 것으로 등록하고, 또 다시 고시 공부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혹시 시험 장소가 문제가 있나 해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여 시험을 쳤는데...아, 근데 시험 당일 감독관들이 어리버리 하고, 감독관들도 30분이나 늦게 오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시험을 1시간이나 늦게 시작하고...제가 앉은 자리가 스피커와 가까운 자리라서 스피커 소리를 다운시켜 달라 요청하려 하니, 저 뒤에 앉아서 시험보는 애들이 이 정도가 좋다고 하는 바람에 요청도 못하고 그냥 시험 치게 되었죠...이런 저런 안좋은 악재에서 바이오 리듬이 깨지고, 집중력이 떨.. 2020. 3. 7.
IELTS (General) 후기 ... May in 2018 이번에는 장소가 문제가 있나 하는 의구심 때문에 좀 더 한가한 도시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장소를 옮겼습니다. 그 때 당시, 제 좁은 생각에 대도시는 영어를 잘 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그만큼 Speaking에서 불리할 수도 있을거라 판단하면서, 은근히 장소에 대한 핑계를 대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해밀턴이 아니라,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30만원 정도의 비용을 감수했었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기운을 받아 심기일전하여 시험에 임했습니다. 시험보기 전까지 캐네디언 할머니께 과외 받으며 주경야독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5월에 시험을 쳤는데...느낌이 좋았습니다. 리스닝, 리딩, 롸이팅 모두 뭔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 2020. 2. 21.
학생 시절 두번째 Part-time job (2015년 2월 - 2016년 4월) 두번째 파트타임- Tutoring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 저희 학교는 튜터링 제도가 있었습니다. 본과에서 지난 학기 성적이 80% 이상이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이것은 자격만 되면 누구나 신청해서 혜택을 보는 제도였습니다. 따로 면접 볼 필요도 없이말입니다. 이 제도하에서는, 제가 튜터가 되어, 학교에서 연결시켜주는 후배를 해당 과목에 대해 정해진 시간에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원할 때, 제가 가르칠 수 있는 과목을 알려주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가 튜터링을 받고자 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학교에서 서로 연결시켜 주게 되며, 해당 튜터와 배우고자 하는 후배가 만날 약속을 정하고 그 시간에 튜터링을 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튜터링했다는 후배의 사인을 받으면, 그것을 갖고 페이를 받는 시스템이었.. 2020. 2. 20.
학생 시절 첫번째 Part-time Job in Canada (2014년 여름-2016년 봄) 캐나다에서 Study Permit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Full time 으로 학교를 다닐 때, 최대 주당 20시간내에서 Part-time job을 합법적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공부도 좋지만, 또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영어실력도 늘릴 수 있으며, 부가수입도 얻을 수 있기에 파트타임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유익한 것 같습니다. 제가 Canada 의 College를 다니는 2년 동안 3개의 part-time job을 동시에 한 적도 있습니다. 몸도 고되고, 영어로 공부하느라 정신도 힘들었지만, 보다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억지로 part-time job을 도전해서 했었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제일 먼저 했던 part-time job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1. 첫번째 파트타임- Int.. 2020. 2. 13.
태평양을 건너서 Canada에 입성한 계기 지난 저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유학 후 이민이라는 방법으로, 제 가족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들어왔습니다. 캐나다 오기 5년 전에 와이프가 캐나다 이민에 대해 지나가는 말로 처음 꺼냈습니다. 그 때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이니, 지금보다 혈기 왕성한 30대 초반이었고, 한국에서 잘 나간다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었으니, 와이프에게 다음과 같은 핀잔을 주었지요..."뭔 소리여...내 나라에서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살면 되는거제...무쉰 개고생하려 외국엘 가나...신토불이 몰러...!" 우리 가족에 있어서 처음의 캐나다 언급은 그렇게 사그라 들었습니다. 몇 개월 후 저보다 나이가 좀 더 많은 옆 부서 대리님께서 캐나다 이민을 간다고 회사를 그만두더군요...가서 뭐 먹고 사는가 물었더니...세탁소를 하.. 202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