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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2

최근 직장생활 모음 벌써 한 주가 지나갔네요... 요즘 나름 바빠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보다 젊었을 때,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번개처럼 흘러간다고 했던... 간만에 회사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발생했던 일들인데...한국에서 경험한 회사생활과는 차이가 있기도 하고, 특별한 경험이기도 해서 이렇게 공유합니다. 먼저,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한창 바쁜 척 하면서 제 laptop 앞에서 일하고 있는데, boss가 다가오더라구요... 그런데,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에 가방 하나를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뭐지?' 라는 생각을 찰나에 하고 있는 동안에...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래도 나 먼저 퇴근해야겠다. 지금 너무 졸.. 2020. 8. 15.
캐나다에서도 다이어트 진행중... 지금 여기가 오후 5시가 다 되어가는데 섭씨 23도를 가리키네요...허~참! 이번 달에 눈 내린 달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이번 달 초에 아침 평균 0도에서 3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글을 남겼다는게 무색하게, 지금은 더워서 반팔을 입고 있는 저를 봅니다. 같은 달에 이렇게 날씨 차이가 나는 것도 생각해 보니 처음 겪는 일이네요... 회사에 다시 출근한지 이제 겨우 4일 되었는데, 헐~! 적응하는게 무지 힘들더군요... 두 달만에 공장이 가동되고, 밀려있던 제 프로젝트를 이것저것 챙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게 바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지난 4일 동안, 집에 오면 쭉 뻗게 되더라구요...이제 첫 주말인데...웬지 모를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사막에서 찾은 오아시스같은 느낌...ㅎㅎ 그렇게 바쁘게 지내고..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