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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영어...나 라고 못할 줄 알아! 지난 글에 이어서 읊어보겠습니다. 힘들게 대기업을 들어갔지만, 1년 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 또는 12시에 끝나는 일정...거기다가 주말까지 일해야 하는 현실이 저를 지치게 하고, 거기에 Qaulity Engineer로 일하면서 받는 중압감과 스트레스는, 저로 하여금 웃을을 잃게 만들더군요... 그것도 이젠 추억으로 남아있네요...이게 벌써 18년 전 일이니깐요...ㅎㅎㅎ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제가 주인이 되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지난 1년 간의 혹독한 생활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좀 더 성숙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미래에 대해 숨겨져있던 꿈을 찾아서 좇아갈 것이냐...아님, 꿈보다는 현실적인 방.. 2020. 11. 6.
영어 실력, 누구나 키울 수 있다. Never give up!! 간만에 영어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영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Canda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면서 살고 있고, 영어와 거리가 먼 공학도 출신으로서 무진장 고생하여 영어실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영어공부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구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요즈음 저의 일상생활을 얘기하자면, 여전히 일주일에 세 번은 10km를 달려 주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낮이 짧아져서 네 번에서 세 번으로 줄였습니다. 대신 8km 달리던 것을 이제는 무조건 10km 달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계속 day trip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 맛배기로 제가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으로서, 영어 공부에 지치고 좌절하시는 분들께 조금이.. 2020. 10. 24.
주말 Park 여행 ... 도장 깨기 ㅎㅎㅎ 다시 또 2주, 아니 이번에는 그래도 10일 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간만에 주중에 시간이 나서 글을 쓰게 됩니다. 9월 이후로는 매 주 주말에는 Day trip을 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근교의 park들을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마치 도장깨기 하듯이 말이죠... 이번에는 온타리오 남부 Niagara falls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Jordan Valley 근교 3 곳을 갔는데, 한 곳은 그냥 Lake Ontario와 연결되는 강가에서 카누 또는 카약을 타는 곳이었습니다. 캬약 또는 카누 타는 것 말고는 볼 것이 없어서 바로 패스했고...이름은 그럴싸하게 Jordan Harbour Conservation area 라고 해서 가본 것이었는데... 약간 실망했습니다. 보슬비가 내리고, .. 2020. 10. 8.
주말 여행 ... Safari Niagara ㅎㅎㅎ 지난 포스팅을 올린지 또 2주가 지났군요... 이거...뭐~..! 눈 깜짝 할 사이에 9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저번 주부터 계획을 세웠는데,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행 가지 못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매주 Day trip이라도 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더랬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온타리오 내에 있는, 한 Conservation area에 가보았습니다. 인당 7,000원이라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갔는데,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않아서 10분 만에 나왔고, 다행히도 환불 요청이 받아들여져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아마도 여름에 가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호수가 있는 sand beach도 있고, 카누 및 카약도 탈 수 있을 것이고, 낚시도 할 수 있.. 2020. 9. 28.
Zip line 여행 ... Ontario Barrie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지난 포스팅을 올린지 또 2주가 지났네요...지난주는 여기 북미에서는, 한국의 노동절과 같은 Labour Day였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3일을 쉴 수 있었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올 해 처음으로 집 밖에서 1일 이상 자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아는 지인과 함께 두 가족이서 캐나다 Ontario 에 있는 Barrie 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Blue Mountain을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는 않는 곳이었죠... 숙소는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한 Residence hotel이었는데, 여기에 냉장고며, 스토브, 식기 세척기 그리고,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있는 곳이었습니다. 총 숙박비는 2박에 50만원 정도 되었는데, 두 가족이 각각 25만.. 2020. 9. 14.
해변가로의 피서 여행 벌써 지난 글을 작성한 지 2주가 지났네요... 시간은 점점 번개보다 빠르게 지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뭔가 저를 서글프게 하네요... 이거 참 포스팅할 글들(전문적인(?) 캐나다 이민 관련 글 포함)은 무지 많은데, 실행할 마음적, 시간적 여유가 나질 않네요... 오늘 포스팅도 그냥 가벼운 일상 얘기를 하려 합니다. 지난 주에 가족과 함께 바다의 수평선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beach에 다녀왔습니다. 파도도 있고, 모래 사장도 좋았고, 물가에서 30m 정도 갔는데도 물높이가 제 가슴 부위 정도밖에 안되는 아주 잔잔하고 얕은 곳이었죠... 물놀이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아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해서 오전 9:30 즈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한적한 beac..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