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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53

유학 후 이민 준비 과정 (Summary) ... Canada 입성 전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어떻게 캐나다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에 이어서, 그 이후에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한 Summary를 읊어 보겠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유학 박람회를 갔다오고, 유학원에서 상담 받은 후, 캐나다로 떠나기 14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 준비를 시작합니다. 유학원에서 코치해 주는 대로, 여권, 가족 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혼인관계 증명서, 은행 잔고 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서, 출입국 사실 증명서, 병적 증명서, 고등학교/대학 졸업 및 성적 증명서 등등을 준비했고, 또한 영문 유학 계획서를 (나중에 알았지만, 이건 유학원에서 써주기도 하던데...그 때는 본인이 꼭 써야 한다고 하기에) 졸린 눈을 비비며 영어 사전 찾으면서 겨우 썼었네요... 저를 도와주었던 유학원은 따로 저에게 수수.. 2020. 3. 18.
어랏! Celpip이라...이건 또 뭐지? IELTS를 준비하는 것도 힘든데..."Celpip!" 이것은 또 뭐여?...아우, 이것도 해야 되는거여? 제가 한참 IELTS로 고전하고 있을때, 들리는 '카더라' 소문에 의하면, 셀핍이 아엘츠보다 점수 따기가 더 쉽다고 해서...어떤 사람이 아엘츠에서 고전하다가 셀핍을 보고 바로 만점 받았다더라 등등...귀가 솔깃하여 셀핍을 준비하기도 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엘츠 리딩과 롸이팅에서 시간이 항상 부족했었거든요...그래서 셀핍을 보게 되었는데...예상대로 리딩과 롸이팅은 아엘츠보다 시간이 널널했었습니다...그럼, Celpip은 또 무엇인지 Review를 해보겠습니다. 저번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공인된 영어시험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제일 잘 알고 최적화 된 것이 TOEIC.. 2020. 3. 17.
DIY ... 화장실 욕조 Sealing 하기 이번에는 그동안 서너달을 미뤄왔던 화장실 욕조를 손 본 일을 얘기하겠습니다. 이것은 작년 여름에 실행했던 일이네요... 그 전에 있었던 욕조 Sealing 실리콘 일부가 오래 되어서 뜯어지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새롭게 Sealing이 필요했었습니다. 제가 서너달을 미뤄왔던 이유는, 바쁘다는 핑계도 있었지만, 이 일을 처음하는 것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서질 않아서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다 보니까...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던 것보다는 훨씬 간단하고 쉬웠습니다. 준비물을 먼저 살펴보면, 1. 실리콘... 당연히 이게 있어야겠죠...저는 월마트에서 $8 되는 놈으로다가 구입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실리콘의 종류가 여러 개 있는 중에 반드시 욕조 씰링을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2020. 3. 16.
Corona Virus 의 공포 전 세계를 뒤흔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SARS 와 신종 플루 그리고, 메르스를 다 지나왔지만, 이번 Covid-19 처럼 심각하게 위기의식을 느낀 적은 처음입니다. 먼저 SARS 가 한창 발발했을 때는 한창 패기만만한 20대 였고, 첫번째 직장을 그만 둔 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중이라 별 위기의식이 없었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과 함께 필리핀의 어느 한 Dungeon Bar 에 가서 흥과 술에 살짝 취해, "I have SARS!" 라고 하며 철없는 행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종 플루가 창궐했을 때도 그리 위기감을 느끼지 못했었지요...그 때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평소와 별다른 것 없이 낮에 일 열심히 하고 저녁에 회식하고...그냥 평범했었습니다. 와이프가.. 2020. 3. 15.
자녀들과의 대화 at supper ... 금전 교육 이번 포스팅은, 지난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저희 딸, 아들과 나눈 대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저희 네 식구 모두, 캐나다에 온 이후로 저녁 식사는 항상 같이 했습니다. 그것이 캐나다에 살면서 경험하는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매일 야근이다, 회식이다 등등으로 인해 평일에는 가족과 저녁 식사 하는 것은 꿈도 못 꾸었죠... 저녁 식사를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점은, 당연히 아이들과의 관계가 점점 자연스럽게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니...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대도 차츰 형성이 되고...6년 즈음 된 이제는 완전한 한 팀이 된 것 같습니다. 척 하면 척 알아보는거죠... 또 한가지 장점은, 밥상머리 교육을 할 수..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