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렛1 우울함을 날려주는 가족애와 맥주 오늘은 왠지 우울함이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일이 생각보다 잘 안풀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거리도 쌓여가며, 영어 실력은 생각만큼 늘지도 않고... 등등 많은 걱정들이 우후죽순처럼 몰려옵니다. 그렇다고 땀내며 으샤으샤하는 것도 아니고...참! 시간만 죽이고 있네요...그러니까, 또 시간은 가고 있는데 아무것도 진도가 나가지 못하니까 또, 걱정.... 내 안의 걱정이라는 샘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예전에도 걱정을 사서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캐나다 와서 그나마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거기다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몸이 축 쳐지다 보니, 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다행히도 저녁 식사를 하는 중에 와이프가 "이틀 전에 냉.. 2020.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