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11 캐나다 회사 생활 ... Covid-19 경계 이 포스팅이 공식적인 100번째 글이네요...자축...ㅋㅋㅋ 두 달만에 회사에 복귀하게 되니까 하루만에 적응이 되질 않네요...3일이 지나니 좀 나아졌습니다. 아직도 완전 적응된 것은 아니지만요... 두 달 동안 안쓰던 영어를 쓰려니, 공장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챙기느랴...이것저것 신경쓰다 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받게 되고 하다 보니, 첫 날과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거 뭐, 수퍼맨이 와도 감당 못할 정도였습니다. 간단하게 캐나다에 있는 저희 회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비하여 어떻게 근무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원치 않아서 그동안 제 사진을 올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제 얼굴도 드디어 공개할테니 기대...살짝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2020. 5. 22. 드디어 다가온 D-day 드디어 그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니, 이제 12시간 후에는 저희 회사에서 멍한 상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것입니다. 길고 긴 방학(?)이 끝나가니까 왜 이렇게 허전하고 우울한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재미있는 TV program을 봐도 즐겁지가 않고,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하릴없이 시간만 보냈네요...앞으로 회사 가면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코로나에 대응하여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그러한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는군요...거기에다가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으니 얼마나 더 우울하겠습니까! 하늘이 제 마음을 아는지...같이 슬퍼해주는건지...그렇다면 감사할 일이겠죠...ㅋㅋㅋ 지난 두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회상하기도 하고,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2020. 5. 19. Covid-19 대응 관련 회사 내 안전 수칙 드디어 2개월 간의 방학(?)을 마치는 날이 다가옵니다. 평소 회사 다닐 때는 1주일만 쉬어도 원이 없겠다 했는데, 두 달이나 쉬었는데도 여전히 휴가는 짧네요...ㅎㅎㅎ 물론 맘 편히 쉬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요...주 3일은 재택근무를 했으니까 완전한 두 달간의 휴가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어쨌든 뒤돌아보니 '벌써 두 달이나 지났네!' 하게 되고, 이제 다시 회사로 복귀하게 되니까...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회사에 복귀할 때가 되니까, HR에서 코비드-19에 대응하는 행동수칙을 교육시켜 주더군요...어제 제 boss도 '다음주에 출근하면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더라구요...그래서 그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복기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1. 회사에 출근전.. 2020. 5. 13. Covid-19 으로 인한 소비 변화 제가 집에 있게 된지 벌써 45일이나 지났네요... 처음에 1주를 휴가 내서 쉴 때는 마냥 간만에 찾아온 꿀맛같은 휴식을 신나게 즐겼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하루하루가 그냥 즐겁지만은 않더라구요...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있는데, 게을러지고 축 쳐져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 외에는 딱히 한 게 없네요...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며 시간을 물쓰듯 써버린 상황에서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45일이나 지나있었네요...헐~! 다시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복귀하기 전에 뭔가를 해놔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난 4월 한 달동안 순전히 집에만 있으면서 얼마를 썼는지 정산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마트도 2주에 한 번씩만 가고 있고, 출퇴근을 안하고 여행 및 나들이를 가질 않으니 자동차 연료도 거의 사용하지 .. 2020. 5. 8.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험하는 변화들 금일부로 집에 콕 박혀있은지 4주차가 됩니다. 처음에 집콕할 때는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라서, 쉬는 것에 마냥 고마워하며 기~냥 허송세월 보내듯이 실컷 놀았는데...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아무리 재택 근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마냥 시간만 보내서는 안되겠다 싶어 영어공부를 하던가, 뭔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저희 회사도 점점 어려운 상태로 가고 있는지... 이번주부터는 3일만 재택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즉, 주급의 3/5만 지급이 된다는 얘기지요...이제 슬슬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하겠습니다. 집콕한지 3주가 지난 오늘은, 저의 주변 상황이 뭐가 크게 달라졌는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0. 게임의 달인이 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하루종일 집에.. 2020. 4. 1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