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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알뜰 생활 정보17

6년 만의 한국행 비행기 결국 취소...전액 환불 받기 제 전의 글에서 6년 만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하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서, 여행 자체를 취소할까를 고민한다고 글을 올렸는데...결국에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 상황을 지켜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점점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더군요.., 좀 더 깊게 고민을 해보니, 직항으로 한국을 간다 해도 공항에서 주변국 사람들을 포함한 위험 요소들이 산재해 있을 터이고, 재수 없으면 가족 중 하나라도 격리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여행 계획이 다 틀어질 것이며, 그 가족 구성원을 놔두고 한국 어디에도 구경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공항을 무사히 통과해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고, 그러다가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생긴.. 2020. 2. 9.
Canada 입성 후 첫 home 구하기 이번에는 제가 6년 전에 캐나다에 입국해서 한 달을 고생하여 직접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구한 경험담을 공유하겠습니다. 남의 나라에 오면 모든 것이 낯설고 막막할 것입니다. 그러나,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는 말처럼 우리는 남의 나라에 돈 쓰러 온 것이기 때문에, 보다 당당하게 '여기가 앞으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살 곳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침착하게 상황을 둘러 보면 살 길이 보일 것입니다. 저는 랜딩서비스를 받지 않고 혼자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우리 나라도 그렇지만 여기도 자기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여... 자기가 살 집을 직접 둘러보면서 집을 알아보는 편이 낫다는 캐나다 선배들의 말씀들을 참조하여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월세로 나온..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