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EAP level test 중 Writing test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었는데...이번 포스팅은 그 외 나머지 test에 대한 내용입니다. 생생한 경험담이오니 많은 참조 바랍니다.
보통 캐나다 학교에서의 English level test는 언어의 기본 4가지 영역을 모두 test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IELTS에 익숙하고 그것에 대해 공부를 하셨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실제로 IELTS와 비슷한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든 Test를 마친 제가 엄격한 잣대로 보니...라이팅은 IELTS와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좀 더 쉬웠던 것 같구여...
Grammar는 IELTS보다는 토익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구여... IELTS와 같은 리딩문제는 없었답니다.
스피킹은 어떤 테스트나 다 비슷하니...그냥 참조하시구여...리스닝은 IELTS보다는 토익의 파트 2나 3 정도 되는 형식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IELTS가 보다 어려우니 IELTS 공부를 잘 해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여...^^
보다 상세히 말씀드리면,
아침 9시에 출석을 한 이후에, 각 수강생들에 대해 두 개 조로 나누어주고... 한 조는 스피킹, 다른 한 조는 문법과 리스닝 테스트를 보도록 arrange 했더랬습니다. 여기 학교에서는 문법과 리스닝 테스트를 Placement test라 하더라구여...
그렇게 한 시간 15분동안 시간이 배정이 되고, 그 이후에는 비자 관련된 정보, 홈스테이 관련 정보, 액티비티 관련된 정보를
각 담당 캐네디언들이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고 나서...각자 싸 온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시 각 조가 서로 스위칭하여 남은 테스트를 진행하고...going home 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Test에 대해 묘사해 보겠습니다.
일단 스피킹 테스트는 아시다시피 다 비슷합니다. 여기도 그렇구여...한국에 있는 어느 회화학원에 가도 레벨테스트 볼 때
하는 그러한 정도의 1:1 스피킹 테스트를 진행했답니다. 이번에는 5명의 강사들이 각기 다른 방에서 5명의 수강생들에 대해
각각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구여...
제가 알고 있는 상식에서는, 가급적 본인이 많은 말을 하는게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강사는 거의 질문을 할 필요없게여...또한, 이 때는 Pronunciation을 주로 본다는 말을 대표 강사가 얘기를 했더랬습니다.
에구에구...전 테스트 끝나고 나서야 그게 생각나더라구여...T.T
각자의 테스트 시간은 7~10분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법/리스닝 테스트는....
컴퓨터로 각 개인이 시험을 보는 형식이구여...시간은 80분 주어집니다.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고, 4개의 레벨 중에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레벨을 선택하면 바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말인 즉슨...선택하는 레벨에 따라 문제 난이도가 차이가 난다는 얘기져...
또한, 본인이 계속 정답을 고르면 문제 난이도는 점점 높아진다 하더라구여...
반대로 오답을 체크하게 되면 난이도는 점점 떨어지구여...
그래서 컴퓨터가 중간중간 레벨을 계속 체크하는 것 같았습니다. 문법 문제는 대략 30문제 정도 나오구여...사람마다 문제수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다 하더라구여...
문제 유형은 사지선다형 문법 문제, 둘의 대화에 대한 의미 파악 객관식 문제, 그리고 빈 칸 채우는 주관식 문제 등의 3가지가 출제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마 다른 분들은 저의 문제와는 달랐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바로 리스닝 테스트가 진행되는데...리스닝은 대략 15문제 정도 출제되구여...
다행히도 각 문제당 두 번씩 들을 수 있답니다.
대화를 듣고, 그 대화에 대한 의미 파악을 하는 객관식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답니다.
레코딩을 들어보면 세계 각각의 사람들이 문제마다 각각 다른 발음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여...전 적응이 잘 안되었답니다.
제가 리스닝이 약해서 그런가...은근히 난이도가 있었어여...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그럼 모두들 열심히 해서 뜻을 일구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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