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1 Corona Virus 의 공포 전 세계를 뒤흔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SARS 와 신종 플루 그리고, 메르스를 다 지나왔지만, 이번 Covid-19 처럼 심각하게 위기의식을 느낀 적은 처음입니다. 먼저 SARS 가 한창 발발했을 때는 한창 패기만만한 20대 였고, 첫번째 직장을 그만 둔 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중이라 별 위기의식이 없었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과 함께 필리핀의 어느 한 Dungeon Bar 에 가서 흥과 술에 살짝 취해, "I have SARS!" 라고 하며 철없는 행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종 플루가 창궐했을 때도 그리 위기감을 느끼지 못했었지요...그 때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평소와 별다른 것 없이 낮에 일 열심히 하고 저녁에 회식하고...그냥 평범했었습니다. 와이프가.. 2020.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