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빙상장1 동네 놀이터...눈썰매 & 스케이트 캐나다가 겨울왕국이 아니랄까봐...겨울이면 동네 여기저기가 놀이터가 된다. 내가 어렸을 때 서울의 산동네에서 살면서, 친구들과 눈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눈싸움도 했던 그 시절, 즐겼던 그러한 놀이들을 캐나다에 있는 도시에서마저도 할 수가 있다. 얼마나 좋은가! 난 어렸을 때 스케이트는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스케이트도 너무 자연스럽게 공원에서 탈 수가 있다. 그것도 무~료~~! ㅎㅎㅎ 돈을 받을 필요가 없는게 그냥 동네 공원에 자연스럽게 아이스링크가 형성이 되기 때문이다. 작년 이맘 때 한창 눈이 많이 오고 난 다음날 아이들과 함께 동네 공원에 가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오후 한 때를 행복하게 보낸 기억이 난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건 뭐~.. 2020.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