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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2

성취감 그리고 작별(?) 저희 아이들이 태권도를 한 지가 벌써 5년이 지났네요...그동안 많은 추억이 쌓였었답니다. 학교나 동네 친구들 외에도 새로운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귀어보라는 취지와 보다 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배우게끔 유도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태권도를 다니면서, 캐네디언과 한국인을 포함하여 다른 국적의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지요...한국인 비율은 10% 정도밖에 안되었으니, 정말 다양한 국적과 또한 다양한 나이대의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답니다. 애들 체력 또한 많이 길러졌고, 태권도의 자랑 중 하나인 정신력 또한 많이 강해지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태권도를 다니는 지난 5년 동안 태권도 class 후에 항상 학우들과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2020. 12. 7.
아이들의 과외 활동 in Canada (I) 오랜만에 아이들 교육과 관련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캐나다로 이민 온 이유 중에 하나가 아이들 교육과 관련된 사항이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대한민국 교육; 사교육을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릴까 두려워하는 상황; 암기식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창의적 사고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분위기; 그로 인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아야 하는 나이에 원치않는 책상 앞에 앉아있는 현실; 심화된 경쟁 속에 피어오르는, 남을 찍어누르지 않으면 내가 도태될까 두려워서 표출하는 악마같은 폐쇄적인 시기와 질투; 그리고, 안하무인격인 갑질 문화 등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 역시 이민을 부추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 치열한 경쟁 문화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급속도로 발전시킨 원동력이었..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