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7

물 고인 바닥 공사 매년 7월 1일은 Canada Day 라고 해서 캐나다의 탄생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국경일이지요.....미국과 비교한다면 Independence Day 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미국처럼 싸워서 독립한 것은 아니고... 평화적으로 영국과 분리/독립한 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제 쉬었어야 했는데...저희 회사 노조와 경영진이 합의하여 올해는 금요일에 대신 쉬는 것으로 정했기 때문에, 저는 그 덕에 내일 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일 휴가 온 셈이죠...ㅋㅋㅋ 오늘은 그래서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Covid-19 이 있지만, 캐나다 캠핑장이 법적으로 일부 빗장을 풀었기 때문에...위험을 무릅쓰고 캠핑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가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캠핑 가기 전에 글.. 2020. 7. 3.
캐나다에서 전기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 어제에 이어 오늘도 15km 달리기를 완수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힘드네요... 달릴 때에 배에 부담이 덜 들어서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ㅎㅎㅎ 저희 아이들은 그제 금요일부터 길고 긴 두 달간의 방학에 들어갔네요... 코로나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것을 보니...분위기가 좋지는 않네요... 이번에는 저번 주말에 작성하려다 하지 못한 에너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무진장 싫어합니다. 돈이 새어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힘들게 생성해낸 에너지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는 것도 화나게 하고, 또한 지구 환경에도 피해를 주는 것인지라...그래서 에너지 낭비를 싫어합니다. 그럼, 그 중에서 전기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실천을 하고 있.. 2020. 6. 29.
끊임없는 도전 ... 15km 달리기 아침에 블로그 포스팅을 올리자마자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몇 십년 만에 처음으로 15km를 달려보았습니다. 우와...이거 생각보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10km 달릴 때는 이리 부담이 안되었는데... 오늘 달릴 때, 3/4 지점에서는 거의 뭐 지쳐서 속도를 내지 못하겠더라구요...그래도 끝까지 달렸습니다. 중간에 절대 걷지 않았다는 얘기이지요...^^v 고등학교 때 주말에 친구들과 학교에서 놀자고, 꽤 먼 거리를 달려가본 이후로는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5km 이상 달린 것은요...군대에서야 30km 이상 행군은 해보았지만...그것은 걷기였지, 달리기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럼 27년 만에 이렇게 달려본 것이네요...ㅎㅎㅎ 오늘 달리고 나니깐, 뭔가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2020. 6. 28.
여유가 느껴지는 불금 저녁 어제는 불금이라서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그런 날 있지 않겠습니까! 보통 금요일이 저에게 그러한 날이지요... 그래서 기분 좋게 포스팅도 작성하다가 그만 중간에 와인 한 잔 아니, 두 잔 하는 바람에 ... 제 몸은 어느새 침대에 누워있었네요...ㅎㅎㅎ 저번 주말도 '이번에는 서너개의 포스팅을 올리자!' 라고 마음 먹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리 하질 못했네요...ㅋㅋㅋ 지난 한 주도 어김없이 달리기를 비롯한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었구요...회사도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언제 뭐가 터질지 불안한 상황이 현실이긴 하지만요... 어제는 저녁을 먹은 후에, 와이프가 장 좀 보러 가자 하여 월마트에 들렸었었습니다. 전 어제 너무 놀랐었습니다. 아니.. 2020. 6. 27.
불금 저녁 메뉴 ... 간편 바베큐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뭐처럼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되어 더욱 기분이 산들산들해져서 자연 바람...이 아닌, 에어컨 바람을 쐬며 가볍게 운전하고 집으로 컴백... 와이프가 갈비를 양념해놨다고 하여...바베큐 그릴에 구워봤습니다. 헐...그런데, 그 때가 6:10 이었는데, 실외온도가 30도가 넘어있으니...이거 갈비를 햇볕에 구워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그렇게 양념이 된 갈비와 새우꼬치를 간만에 구워봤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이기려면 잘 먹고 운동도 잘해서 면역력을 키워야겠지요... 이러한 갈비와 새우를, 그동안 가꿔온 텃밭에 있는 채소들...신선한 상추, 깻잎, 부추 등과 함께 저녁을 먹었답니다. 오늘 불금은 이렇게 relax하면서...달리기도 없이...잠깐 한.. 2020. 6. 20.
차량 엔진 오일 교환하기 지난 주말에는 간만에 제 차의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제가 손수 교환한 후에 추운 겨울에 또 교환할 시기가 되었을 때에는, 추워서 차마 직접 하지 못하고 정비소에 맡겼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교환하게 된 것이지요... 제가 직접 교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경제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것이고요...부가적으로 '내가 무엇을 해냈다!' 라는 쾌감(?) 비스무리한 것도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차량을 들어올리는 hoist가 있으면 보통 20분이면 마무리 짓는데, 집에서는 그러한 hoist가 없으니까 Jack으로 차량을 들어올려야 하겠지요...그래서 jack으로 차량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과정을 포함하면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맘 먹고 으샤으샤하면 1시간이면 뚝딱 하게 될 것입니다..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