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가을에 회사에서 돌아온 후, 테이블에 있는 초코바를 야금야금 먹으며 … 아무 생각 없이 창 밖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앗, 이런…!
저 창 밖 저희 집 Back yard에 야생 동물이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지 뭡니까!
ㅎㅎㅎ 그 야생 동물은 다름 아닌 토끼였답니다.
아래 사진 공유합니다.
다람쥐와 청솔모는 매일 동네에서 그리고 가끔은 저희 집에도 돌아다니며 노니는 걸 보았지만,
토끼가 저희 집에 친히 방문하시아 편안하게 그리고 여유롭게 풀 뜯어 먹는 것은 처음 목격하게 되었네여…
사실 저희 동네가 산이나 농장과 가깝지가 않은데도 가끔 라쿤도 보고 (요 놈… 제가 아파트에 살 때 아파트 공동 쓰레기 덤프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을 종종 봤답니다.), 아, 글쎄… 차 타고 가다가 여우도 한가로이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 것도 봤구여… 저번에는 사슴 무리도 목격했답니다. 이게 모두 다 동네에서 보게 되는 상황이라능…!
I love Canada! 이런 친환경과 함께 공존한다는 자체가 절 기쁘게 만드네여…
저한테는 신기한 일이라 이렇게 공유합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의 작은 행복을 놓치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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