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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직장 생활

Covid-19 에 대적하기 위한 캐나다 정책

by W.V.S 2020. 3. 25.

헐~!

이거 상황이 점점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앙이 어디까지 퍼질지 감이 안오네요...이게 빨리 종식이 되어야 할텐데...제~~발~!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또 새로운 정부 정책이 나왔습니다.

저번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번식을 막기 위해, 모든 식당 포함 소매업을 문닫도록 종용하고, fastfood 점은 Drive-thru만 허용시키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모든 규모의 activity 들도 자제토록 했습니다. 특정 기한이 없이 말이지요...현재 아이들 학교도 지난주 한 주 동안의 March Break를 끝내고, 이번주부터 추가 2주 동안 문을 닫는다는 결정을 내렸었구요...이 모든 정책들이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집에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지요... 그러면서, 실업에 대한 불편을 겪게 될 사람들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었답니다. 그래서 캐나다 시민들은 그리 크게 두려움에 떨지는 않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정부를 믿는 것이고, 현 한국정부처럼 여기 캐나다 정부가 그것에 맞게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지요...

 

© mostafa_meraji, 출처 Unsplash

 

거기에 추가로,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오늘 날짜로 온타리오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only essential business만 허용하고, 그 외 모든 business를 최소 14일 동안 shut down 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food, 약, 전기, 가스, 대중교통, 방송 및 인터넷 등등 필수 항목만이 shut-down 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고, 그 외 사업들은 모두 강제 shut-down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여파로 인해, 자동차 산업에 속해 있는 저희 회사 또한 shut-down을 지속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이번 주말까지 휴가로 집에서 쉬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실업 급여를 받던가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 것입니다. 이거 계속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록이 자꾸 경신되고 있네요...

 

© andrewtneel, 출처 Unsplash

 

다행히도 캐나다 온타리오 정부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또다른 행정 발표를 했습니다.

각자 집에서 계속 생활하게 되는 가정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기 사용료에 대한 할인을 금일부로 적용한다고 하네요...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좀 더 자유롭게(?) 집 안에서 생활할 수 있는 가정이 많아질 것입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우리 모두가 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각별히 조심하자구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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