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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89

최근 직장생활 모음 벌써 한 주가 지나갔네요... 요즘 나름 바빠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보다 젊었을 때,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번개처럼 흘러간다고 했던... 간만에 회사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발생했던 일들인데...한국에서 경험한 회사생활과는 차이가 있기도 하고, 특별한 경험이기도 해서 이렇게 공유합니다. 먼저,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한창 바쁜 척 하면서 제 laptop 앞에서 일하고 있는데, boss가 다가오더라구요... 그런데,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에 가방 하나를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뭐지?' 라는 생각을 찰나에 하고 있는 동안에...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래도 나 먼저 퇴근해야겠다. 지금 너무 졸.. 2020. 8. 15.
다이어트와 야생 친구들 아, 이거 또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이거 매일 죄스럽네요...누구도 강요하진 않지만, 왠지 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주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한 실망 이랄까요...요즘에 신경써야 될 일이 좀 많아서... 주중에는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는게 지금 현실이네요... 그런 핑계같은 넋두리는 그만 하고... 그럼 오늘은 제 다이어트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매 주 4일은 8~10km 정도 달리고 있습니다. 한 달 전부터는 체력이 못받쳐줘서 5일 달리던 것을 4일로 줄였고...이틀에 한 번씩 달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6월 초부터 잠깐 했던 근력 운동(팔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은 여러가지 사유로 잠시 쉰지 한 달이 넘었네요...7월 초부터 매 주말에는 맥.. 2020. 8. 10.
두번째 캠핑 여행 2주 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 지난주에는 올 해 두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그 것 때문이라는 핑계를 댈 수 있겠네요... 나눠주고 싶은 정보는 무진장 많은데...시간이 허락치 않아서 포스팅이 늦어지는 점이 송구스럽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간단하게 지난주 캠핑여행을 다시 얘기해보겠습니다. 2주 전과는 또다른 느낌이었으니깐요...ㅎㅎㅎ 이번에는 좀 멀리 가봤습니다. ㅋㅋ . . . 얼마나 멀리 갔게요...? ㅎㅎ 지난 번보다 자그마치 10cm나 멀리 갔답니다. ^.^; 금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와이프와 함께 월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오자마자 텐트를 챙겨서 아이들과 함께 뒷마당으로 향한 후에, 아이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그 후 저는 바로 바베큐를 진행하고..... 2020. 8. 1.
난 IELTS 공부 이렇게 했다...! 또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 주말에는 좀 많이 올리려고 생각은 항상 하는데...아이들과 놀아주랴...집안일 하랴...등등 은근히 할 일이 많다 보니, 포스팅 올리는게 자꾸 미루어지네요... 그럼 영어와 친하지 않았던 공학도가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는지 그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IELTS 7을 받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하단과 같이 summary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캐나다 칼리지를 다니는 도중에 아엘츠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가 얼마나 늘었나, 그리고 이민 관련하여 영어 점수가 있으면 혹시라도 발생할만한 횡재라도 있지 않나 해서...시험을 보았었죠...시험을 보기 전 어느 정도 준비를 해서 시험 친 결과, 오버올 6.5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사실은 반올림해서.. 2020. 7. 18.
가장 멀게(?) 간 캠핑 (2) 지난 주말에 바로 이어서 캠핑에 대해 얘기하려고 했는데, 헐~!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넘나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쓰러졌답니다. 그 피로가 화요일까지 가더라구요...너무 피곤해서 회사에서도 졸고, 출퇴근 차안에서도 졸고...사고 안난게 다행입니다. 그럼 캠핑 이야기를 이어서 하겠습니다. 그렇게 텐트에서 잠을 청한 다음 날에는,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라면을 맛있게 먹어주고...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한국 마트에도 다녀와주고...그 날 밤, 나머지 나무가지로 캠프파이어도 또 해 주고... 와우...이 때, 태어나서 처음 본게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깨끗한 곳에서만 산다는... 바로 그 곤충...반딧불이를 보았답니다. 너무 감격적이었답니다. 저희 집 Backyard에.. 202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