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89 가장 멀게(?) 간 캠핑 그럼 오늘은 어제 약속한 대로 캠핑 여행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저희 가족이 드디어 올 해 처음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제야... 여행(?)을 왔네요...ㅋㅋㅋ 사태가 사태인지라 그리 멀리는 가지 못했답니다. 걸어서 3초... 인 곳... 이름 하야... Backyard Camping....우~후~~! 6년 전에 캐나다에 와서 구매한 텐트와 camp fire 할 장작 및 fire pit, 그리고 캠핑용 의자 등등을 가볍게 준비하고 나서 Backyard로 출동... 퇴근하고, 코비드19 이후 처음 시작한 아이들 태권도 수업을 마친 후에 데려오고....그렇게 지나니...벌써 밤 8시네요...해가 아직 떠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쨌든 한 시간 동안 텐트 치고, 저녁 준비해야 하는 급박한 미션이.. 2020. 7. 4. 물 고인 바닥 공사 매년 7월 1일은 Canada Day 라고 해서 캐나다의 탄생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국경일이지요.....미국과 비교한다면 Independence Day 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미국처럼 싸워서 독립한 것은 아니고... 평화적으로 영국과 분리/독립한 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제 쉬었어야 했는데...저희 회사 노조와 경영진이 합의하여 올해는 금요일에 대신 쉬는 것으로 정했기 때문에, 저는 그 덕에 내일 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일 휴가 온 셈이죠...ㅋㅋㅋ 오늘은 그래서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Covid-19 이 있지만, 캐나다 캠핑장이 법적으로 일부 빗장을 풀었기 때문에...위험을 무릅쓰고 캠핑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가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캠핑 가기 전에 글.. 2020. 7. 3. 캐나다에서 전기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 어제에 이어 오늘도 15km 달리기를 완수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힘드네요... 달릴 때에 배에 부담이 덜 들어서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ㅎㅎㅎ 저희 아이들은 그제 금요일부터 길고 긴 두 달간의 방학에 들어갔네요... 코로나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것을 보니...분위기가 좋지는 않네요... 이번에는 저번 주말에 작성하려다 하지 못한 에너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무진장 싫어합니다. 돈이 새어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힘들게 생성해낸 에너지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는 것도 화나게 하고, 또한 지구 환경에도 피해를 주는 것인지라...그래서 에너지 낭비를 싫어합니다. 그럼, 그 중에서 전기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실천을 하고 있.. 2020. 6. 29. 끊임없는 도전 ... 15km 달리기 아침에 블로그 포스팅을 올리자마자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몇 십년 만에 처음으로 15km를 달려보았습니다. 우와...이거 생각보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10km 달릴 때는 이리 부담이 안되었는데... 오늘 달릴 때, 3/4 지점에서는 거의 뭐 지쳐서 속도를 내지 못하겠더라구요...그래도 끝까지 달렸습니다. 중간에 절대 걷지 않았다는 얘기이지요...^^v 고등학교 때 주말에 친구들과 학교에서 놀자고, 꽤 먼 거리를 달려가본 이후로는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5km 이상 달린 것은요...군대에서야 30km 이상 행군은 해보았지만...그것은 걷기였지, 달리기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럼 27년 만에 이렇게 달려본 것이네요...ㅎㅎㅎ 오늘 달리고 나니깐, 뭔가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2020. 6. 28. 불금 저녁 메뉴 ... 간편 바베큐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뭐처럼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되어 더욱 기분이 산들산들해져서 자연 바람...이 아닌, 에어컨 바람을 쐬며 가볍게 운전하고 집으로 컴백... 와이프가 갈비를 양념해놨다고 하여...바베큐 그릴에 구워봤습니다. 헐...그런데, 그 때가 6:10 이었는데, 실외온도가 30도가 넘어있으니...이거 갈비를 햇볕에 구워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그렇게 양념이 된 갈비와 새우꼬치를 간만에 구워봤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이기려면 잘 먹고 운동도 잘해서 면역력을 키워야겠지요... 이러한 갈비와 새우를, 그동안 가꿔온 텃밭에 있는 채소들...신선한 상추, 깻잎, 부추 등과 함께 저녁을 먹었답니다. 오늘 불금은 이렇게 relax하면서...달리기도 없이...잠깐 한.. 2020. 6. 20.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