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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53

Corona virus 관련, 회사 공문 저번주에 저희 회사에서도 Covid-19 관련,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진짜 이 유행병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가 아니네요... 이거 참 어떤 한 나라 때문에 한국과 캐나다 같은 선량한 국가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보네요... 공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급적이면 해외 출장 및 여행을 자제할 것 2. 출장 횟수는 최소화하고, 반드시 가야하는 경우에만 Manager의 승인을 받아 진행할 것 3. 다음과 같은 Covid-19 위험 국가로의 입국을 자제할 것 - 중국 - 일본 - 이란 - 북이탈리아 - 홍콩 - 싱가포르 - 대한민국 감사하게도(?) 우리나라를 제일 마지막에 언급했네요... 4. 상기 국가로의 여행을 다녀올 시에는 14일간의 자가격리할 것 5. 그 외 국가로의 여행 중에 해당 국가가 Covid-19.. 2020. 3. 10.
자녀들의 금전 교육 ... 아이들 은행 계좌 이 category를 추가할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설정했습니다. 고민한 이유는 '애들 교육하는 것이 뭐 특별한 것이라도 있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가, 그래도 한국과 다른 자녀교육과 나만의 철학을 갖고 교육시키는 것에 대한 장단점 등을 공유하면 그래도 몇몇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마음이 돌아서서 이 카테고리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계속 마음만 먹고 있던 것 중에 하나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저희 아이들에게 본인들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 하나씩 만들어 주었습니다. 예전부터 아이들에게 금전 관리에 대해 조언을 가끔씩 주었고, 오늘은 그것의 일환으로 본인들이 직접 관리하고, 아인슈타인이 극찬한 복리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서 계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동안 계좌를 오.. 2020. 3. 9.
IELTS 생생 후기 ... 2018년 7월 지난 2018년 5월 시험에서 사소한 실수 하나로 핵폭탄같은 결과물을 받아들고 나서... 그 충격의 여파로 한 2~3주 아엘츠를 손 놓고 있다가 다시 7월 말에 시험치는 것으로 등록하고, 또 다시 고시 공부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혹시 시험 장소가 문제가 있나 해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여 시험을 쳤는데...아, 근데 시험 당일 감독관들이 어리버리 하고, 감독관들도 30분이나 늦게 오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시험을 1시간이나 늦게 시작하고...제가 앉은 자리가 스피커와 가까운 자리라서 스피커 소리를 다운시켜 달라 요청하려 하니, 저 뒤에 앉아서 시험보는 애들이 이 정도가 좋다고 하는 바람에 요청도 못하고 그냥 시험 치게 되었죠...이런 저런 안좋은 악재에서 바이오 리듬이 깨지고, 집중력이 떨.. 2020. 3. 7.
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교육 적금) 저번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에는 RESP (교육 적금) 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 계좌는 자녀가 대학을 간다는 전제하에 open할 수 있는 교육 적금입니다. 캐나다의 비싼 등록금을 어느 정도 cover하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 두어서, 자녀가 대학에 갈 때, 큰 부담없이 등록금을 지불할 수 있게 설계된 적금입니다. 그럼 이 적금의 어마어마한 혜택과 가입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씩 살펴볼까요! 1. 국민들이 대학을 가서 보다 지식을 쌓게 하기 위해 이 적금을 만들었다 보고, 이 적금에 가입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에서 납입금의 20%, 최대 $500을 연 단위로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각 자녀당 $2,500를 매 년 해당 적금에 납입을 하면 $500를 공짜(?)로 받을 수가 있는.. 2020. 3. 6.
DIY ... 식구들 침대 만들기 ... Finally, 내가 해냈다. ^^v 이번 포스팅은 DIY에 관한 것입니다. (Do It Yourself) 저희 가족이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튼 곳은 아파트입니다. 거기서 3년 넘게 살다가 우여곡절 끝에 제 명패(?) 를 달 수 있는 집을 장만했습니다. 물론, 모기지를 껴서 현재 집을 샀기에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지요...저희 가족은 아파트에 살았을 때는, 침대 프레임이 없이 단지 매트리스만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서 잠을 청했답니다. 그래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지요...아이들과도 시시때때로 베개싸움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었구요... 아파트에서 3년 있는 동안에 와이프와 아이들은 가끔씩, 누구는 침대 프레임이 있다더라...침대 프레임이 있는 집이 부럽더라...우리도 그 것이 있으면 잠이 더 잘 올 것이다. 등등 귀에..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