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89 IELTS...왜 Speaking 점수가 이렇게 낮게 나왔지? & 재채점 팁 저번 포스팅에서 5월에 본 IELTS 스피킹에서 5.5를 받았다고 언급했었는데...제가 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그 점수를 받았는지 풀어 써보겠습니다. 제가 분석해 보고, 다른 전문가들의 글들을 종합해보니,... 웬만한 실수는 자꾸 반복하지 않는 한, 그 스피킹 테스트하는 10분 내에 만회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때 저지른 그 실수는 만회가 안되더라구요...그것이 무엇이냐! 제가 넘 여유있게 스피킹 테스트를 하다 보니, 제가 얘기할려고 했던 단어가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것을 생각하느라고 거의 10초 동안을 아무 말 없이 흘려보냈습니다. 오기가 나서 끝까지 생각해 보겠다고 맘 속으로 개겼다가 결국 그 사단이 났죠...그것을 만회해 보겠다고... 그 이후에 각종 미사여구와 알고 있는 .. 2020. 2. 27. 추위를 느끼지 않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캐나다는 세금이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난한 사람들도 나름대로 혜택을 누리며 살 수가 있지요...그 비싼 세금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 한국 또는 미국) 상대적으로 빈부격차가 작습니다. 이 얼마나 좋은 환경입니까! 제가 수입이 없는 학생 신분이었을 때는 은근히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영주권이 없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았습니다. 가령, Child benefit 이라든가, 소득공제 혜택이라든가...그 외 수영장 같은 공공시설 사용이 무료랍니다. 반대로, 수입이 많은 사람들은 그만큼 세금으로 많이 떼이지요...지금 저만 해도 그리 많이 버는 상황도 아닌데 소득의 20% 이상이 소득세로 매주 뺏기고 있습니다. 연수입이 2억 이상인 사람들에게는 최대 46% 를 세금.. 2020. 2. 26. Canada 에서의 역사적인 첫 출장 (2020년 2월) 우와! 드디어 캐나다에서 첫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여기 회사에 입사한지 그리고, 캐나다에서 Full time으로 일한지 3년 반만에 드디어 갔다온 출장입니다. 참 오래 걸렸죠...! T.T 반대로, 제 Boss는 허구한 날 출장 갑니다. 회사에서 챙겨야 할 일은 저한테 다 맡기고요... 보통 한 달에 평균 3~5회 출장을 간답니다. 저도 한국의 제조업에서 일할 때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출장 좀 갔었는데, 캐나다에서는 이제야 첫 출장을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미국, 중국,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등등으로 나름 출장 좀 다녔는데... 제가 3년 동안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Boss가 자기는 그렇게 자주 출장을 가면서 나는 왜 안 보낼까? 처음 일 시작하고 6개월동안은 업무 익히고, 또한 Co.. 2020. 2. 25. 이게 눈썰매장이라니...그것도 공~짜! 연말에 오타와에 놀러갔다 왔는데...그 중에 한 가지 Episode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타와의 명물 중에 하나인 Rideau Canal 에서 skating을 하려 했는데, 제가 갔던 연말에는 Rideau canal이 충분히 얼지 않아서 오픈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구요...보통 1월 중순부터 얼음이 꽁꽁 얼어서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 때 public open을 한다 합니다. 캐나다는 항상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이 겨울에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다가 local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눈 썰매장이 있다 하길래,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그 곳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이 다름 아닌 자연 눈 썰매장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기~냥! 꽁짜라고 하네요...자기가 알아서 썰매만 가져오면 그냥 썰매.. 2020. 2. 22. IELTS (General) 후기 ... May in 2018 이번에는 장소가 문제가 있나 하는 의구심 때문에 좀 더 한가한 도시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장소를 옮겼습니다. 그 때 당시, 제 좁은 생각에 대도시는 영어를 잘 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그만큼 Speaking에서 불리할 수도 있을거라 판단하면서, 은근히 장소에 대한 핑계를 대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해밀턴이 아니라,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30만원 정도의 비용을 감수했었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기운을 받아 심기일전하여 시험에 임했습니다. 시험보기 전까지 캐네디언 할머니께 과외 받으며 주경야독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5월에 시험을 쳤는데...느낌이 좋았습니다. 리스닝, 리딩, 롸이팅 모두 뭔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 2020. 2. 2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